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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개월째 가입자 순증 1위

SK텔레콤이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이동통신3사 중 가입자 순증 규모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지난 한달간 6만4천829명이 순증하면서 전체 가입자가 1천934만1천628명으로 늘었다. 순증 가입자는 신규가입에서 해지자를 뺀 것이다.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는 43만6천645명이었으며 직권 해지를 포함한 해지자는 37만1천816명이었다. LG텔레콤[032640]은 9월 한달간 4만9천344명의 가입자가 순증, 누적 가입자가 629만12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신규 가입자는 23만4천349명이었으며 해지자는 18만5천5명이었다. KTF[032390]의 경우 9월 한달간 9천명의 가입자가 순증, 누적 가입자가 1천227만9천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는 36만7천명이었으며 해지자는 35만8천명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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