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00% 롱텀에볼루션(LTE)’ 광고촬영에 활용했던 2,000만원 상당 의상과 소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올해 100% LTE TV광고 제작 시 활용했던 의상과 소품 약 200여 점이다. 물품에는 광고에 출연한 영화배우 송새벽, 김영철, 박영규, 임호, 심이영씨 등이 입었던 의상이 포함됐다. 또 KBS 개그콘서트 ‘뿜 엔터테인먼트편’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씨가 착용한 팔찌의 소품과 핑크색 톤의 원피스 등과 개그맨 김구라, 김민교 씨 정장도 기증된다.
특히 ‘바른 LTE 시리즈’ 모델인 방송인 문지애씨가 입었던 단아한 아나운서 스타일의 정장과 구두 등은 고가의 제품들로 광고를 눈 여겨 봤던 고객이라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소품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증된 물품은 원 가격대비 8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광고소품 기증을 통해 광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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