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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대금 254억 유입 전망

◎남양주 아파트부지 2만3,040평 매각/대아건설과 가계약효성그룹 계열의 건설·피혁업체인 동성(대표 최윤성)이 남양주시 아파트 건립부지 매각으로 2백54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24일 동성 정희중 사업담당이사는 『지난 17일 대아건설에 남양주 호평동 아파트 건립부지 2만1천5백40평을 2백37억원에 매각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나머지 1천5백평도 오는 4월초 대아건설에 매각할 예정으로 매각 예정가는 17억원이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정식계약이 체결되는 4월중 10%가 유입되고 5월말 40%, 7월중 나머지 50%가 각각 유입될 예정이다. 남양주 부지의 장부가는 2백10억원이므로 부지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은 45억원 가량이다. 정이사는 『남양주 부지 매각 대금이 유입되면 회사의 자금사정이 크게 호전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아파트 건설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성은 부산 해운대 8백가구와 대전 6백67가구, 경기 평내 6백7가구의 아파트를 건축중에 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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