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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유통 인턴사원제 도입

◎20개 신규출점 계획따라 올 200명 채용슈퍼마켓에도 인턴사원제가 도입된다. 「해태수퍼마트」와 「해태수퍼마켓」을 운영하는 해태유통(부회장 박성배)은 올해 약 20개점의 신규점 출점계획에 따라 이번달부터 올해 신규채용인원 1천여명 가운데 20%를 인턴사원으로 뽑기로 했다. 해태유통이 인턴사원제를 도입하게 된 것은 연간 4회정도로 제한돼 있는 정기채용만으로는 인력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모집대상은 ▲매장관리의 경우 만27세 이하의 전문대 이상 졸업자 ▲여자 계산원은 만24세 이하의 고교졸업자 ▲전문직은 유통업체 수산 및 축산부문 1년 이상 유경험자로 돼있다. 특히 신규로 오픈하는 지방점의 경우 상당수 신입사원을 인턴사원으로 뽑을 계획이어서 인턴사원제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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