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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한국 증시 투자의견 '비중축소'로 하향

프랑스 금융업체 BNP파리바는 26일(현지시간)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했다.

BNP파리바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 대한 투자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에서 수익 압박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neutral)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BNP파리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는 북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권했으며 이는 하반기 내내 유효했으나 2014년부터 중국과 한국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긍정적인 부분은 소비 회복력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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