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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기계관련 사업 대폭 축소
입력1998-05-26 00:00:00
수정
1998.05.26 00:00:00
한화그룹이 한화GKN의 한화측 지분 전량을 합작사에 팔고 한화자동차부품의 지분매각도 추진하는 등 기계관련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한화는 최근 자동차부품사인 한화GKN의 한화측 지분 51%를 49%의지분을 가진 합작사 오토모티브드라이브라인사에 미화 2백50만달러에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의 엔지니어링그룹인 GKN사의 자회사인 오토모티브드라이브라인사는이에따라 한화GKN의 이름을 GKN드라이브샤프트코리아로 바꿀계획이라고 한화측은 전했다.
한화는 또 미국 포드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한화자동차부품의한화측 지분 51%를 2천만달러 가량에 매각키로 하고 캐나다,독일, 미국 등지의 3개 회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화는 이와함께 한화기계의 공작기계 사업도 매각키로 하고미주지역의 2-3개회사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한화기계 베어링사업 매각과 한화NSK정밀 매각에 이어 이같은매각 계획이 성사되면 한화의 기계사업은 한화기계의 환경플랜트사업,항공기 부품사업 등으로 대폭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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