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이앤이 관계자는 “지난달 노비타와 직접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공급오더로 미국 및 유럽 수출용 가습기 3개 모델 1만대를 7월내 납품키로 했다"며 "특히 가습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시즌에 앞서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OEM방식으로 노비타와 직접계약을 체결하면서 얻는 수혜가 많다”며 “커뮤니케이션의 간소화로 제품 생산ㆍ공급 일정이 단축되고 자재 발주 및 수급 등 관리가 편리해져, 마진율 역시 기존대비 월등하게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기륭이앤이는 이번 오더 이외에도 8월 물량 5,000대를 이미 확보했고, 향후 내수용 제품 10개 모델을 비롯한 30여개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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