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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국민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개최한 창조경제박람회의 ‘스타트업 2013’ 금상인 1등에 벤처기업 ‘플리토’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박람회의 마지막날 행사인 스타트업 2013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나 3년 이내 초기창업가 중 최고의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뽑는 대회다.
1등을 수상한 플리토는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양한 외국어를 번역하는 소셜 번역 플랫폼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위(은상)는 도심의 빈 주차장을 실시간 검색·예약·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파크히어’를 개발한 ‘파킹스퀘어’가 뽑혔다. 또 3위(동상) 두 팀에는 똑딱이 지퍼의 ‘태주아이디어’와 의료 안전을 위한 일체형 주사기의 ‘아이엠티코리아’가 선정됐다.
1위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미래부장관상이 주어졌으며, 2위는 1,000만원과 청년위원회상이, 3위는 500만원과 함께 한국창의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0여개 팀이 접수해 75일간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와 발표심사 그리고 본선 경연을 통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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