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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규모 `사자` 600선 지켜

지수가 600선 초반까지 급락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51포인트 떨어진 603.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선물시장에서 대량 매도 공세를 벌여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1,484억원이나 나왔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2,7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600선은 지켜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우리금융, 신한지주가 3~5% 하락하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일성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현대건설, 진흥기업이 5%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건설주들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 외에는 모든 업종이 내림세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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