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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한라명예회장/30일 강릉대서 특강
입력1997-10-28 00:00:00
수정
1997.10.28 00:00:00
『어려운 한국경제를 살리고 21세기에 한국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혁신적 규제완화와 민영화가 선행되어야 한다.』정인영 한라그룹명예회장은 오는 30일 강릉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경제난 시대의 바람직한 경영자상(나의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정명예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또 바람직한 경영인상으로 △꿈과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고 심플하게 정리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무슨 일을 결정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해야 한다 △품행이 단정해야 한다 △항상 겸손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 어떤 화제가 나와도 그 대화를 주도하지는 못할 망정 맞장구칠 정도의 식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법률의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등 7가지를 제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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