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이 카카오톡 입점 수혜 전망에 연일 상한가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옴니텔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보다 상한가인 14.85%(485원) 상승한 3,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인 옴니텔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옴니텔은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상품을 공급하는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모바일 쿠폰 사업분야를 B2C로 본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옴니텔의 이번 카카오톡 입점으로 앞으로 놀라운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실적도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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