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통 자회사 프리텔/현대·모토로라 참여
입력1996-12-04 00:00:00
수정
1996.12.04 00:00:00
한국통신의 PCS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에 현대그룹과 미국의 모토로라가 주요주주로 참여한다.3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한국통신프리텔(총자본금 5천억원)은 당초 외국기업 2개 업체에 5.6%의 지분을 할당키로 하고 그동안 미국의 모토로라·루슨트테크놀러지·스프린트, 캐나다의 노텔, 홍콩의 허치슨텔레콤 등과 협상을 벌여 왔다.
이 가운데 모토로라는 앞으로 5년간 8백만∼9백만달러에 달하는 교육비용을 부담한다는 조건을 수용, 최근 한국통신프리텔과 주주계약을 체결했다. 모토로라는 한국통신프리텔의 지분 2.8%(1백40억원)를 인수하게 된다.
그러나 그밖의 외국기업들은 한국통신프리텔측이 제시한 조건에 난색을 보임에 따라 한국통신프리텔은 나머지 지분을 국내기업에 배정키로 하고 현재 현대측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현대는 한국통신프리텔 참여는 확실시되고 있으며 인수예상 지분은 2.5%이다.<이재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