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고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데 따라 고객들이 부담해야 하는 데이터 비용이 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실시하는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를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 고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모바일 11번가를 통해 쇼핑에 나선 고객 수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80% 늘었다. 모바일 11번가 1인당 방문빈도와 체류시간도 각각 15%,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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