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ELS랩'을 올해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2014년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변동성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금손실 위험을 낮춘 안전한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자문형 ELS랩'은 자문형랩과 ELS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최근 가치투자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 전반 및 리스크 관리를 맡는다.
'자문형 ELS랩'은 5개 내외의 ELS에 분산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편입 ELS의 조기상환 시에는 삼성증권 운용역이 최적의 ELS를 찾아 재투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ELS 편입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해당자에게는 '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시키는 등 새로운 세제 개편안에도 적극 대응한 것이 장점이다. 투자자들의 목적에 따라 재투자형과 월지급형, 수익지급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다. 기본 투자기간은 3년이지만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다. 환매시에도 현금 출금과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