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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미국 시장 진출
입력2004-03-22 00:00:00
수정
2004.03.22 00:00:00
면ㆍ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면사랑은 미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할인점 갤러리아 마트에 브랜드 단독 코너를 만들어 40여가지 면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사랑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연간 100만달러 정도의 해외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사랑 정세장 사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본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면사랑은 면과 소스 제품만을 생산해온 전문 기업으로, 국내 생면시장에서는 풀무원, CJ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경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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