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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업체 “설특수 잡아라”

유아복ㆍ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설빔 특수를 위한 세일에 돌입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피랜드``프리미에쥬르`등은 설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을 마련해주려는 부모들을 겨냥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브랜드에 따라서는 사은 선물도 증정한다. `해피랜드`는 오는 19일까지 겨울 신상품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백화점 전용 유아복 브랜드 `프리미에쥬르`도 겨울의류와 모자, 신발류는 30%, 출산준비물과 유모차, 내의류 등은 20% 세일 행사를 펼친다. 압소바은 오는 25일까지 유아복과 이불, 담요, 베개 등 침구류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 `파코라반`은 겨울 의류와 신발, 모자를 비롯해 유모차, 흔들 침대, 카시트, 캐리어, 보행기 등 발육기 제품을 20%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파코라반은 할인 행사와 더불어 15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목욕타월을 증정하고 파코라반 전문점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등나무 서랍장을 사은품으로 준다. `아가방`도 오는 19일까지 유아의류와 유아용품을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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