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 참여 딸기수확 행사 진행

사내 봉사단 ‘하늘천사’ 주관으로 딸기 수확 및 나들이

대한항공 봉사단 하늘천사 소속 임직원들과 서울 강서구 지역 장애인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농원에서 진행한 딸기 수확 체험 행사에서 직접 수확한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일산 장항동 일산농원에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통합봉사단 하늘천사 주관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만들어주자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및 강서구청 자원봉사자, 강서구 장애인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6월까지 매월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하늘천사는 딸기 수확 체험행사 외에 격월로 빈곤층 아이들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공부방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등을 돕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