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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품질대상] 대현공업(주), 15년 노하우 바탕 선박엔진 품질 최고 기업

경북 경주에 위치한 대현공업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현공업


대형 선박엔진(AIR·EXH RECEIVER)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대현공업(주)(대표 지종찬·사진)는 인화단결을 사훈으로 1998년 설립된 선박엔진 부품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제품제작용 크레인 14대와 AIR REC·EXH REC 가공용 가공수평보링머신(CNC·범용) 2대, 화염절단기(CNC), 부품가공용 밀링머신·수동선반 2대, 제품탈청 및 AIR 공급용 Shot Room·Comp 3대 등의 주요설비를 갖추고 완벽한 대형엔진 제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력제품으로 대형엔진 AIR REC과 EXH REC을 생산하고 있는데, 80MC·RTA84·90MC·98MC·RTX96C·RTX82 타입을 각각 제관·가공·도장·보온 작업을 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2004년 ISO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경주시 문산공단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현대중공업 1차 벤더로 등록됐다.

또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이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신용보증기금 베스트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현대중공업 우수협력업체로 2년 연속 뽑혔으며, 지난해에는 경주상공회의소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출 실적은 제품 특성상 2~3년전 수주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대형엔진 제작에 그만큼의 시일이 소요되기에 올해의 매출액은 몇해 전 수주한 금액이 된다.
특히 품질제일 추구와 남과 다른 회사·깨끗한 환경, 안전한 현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우수한 엔진제작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지 대표는 "대형엔진 제작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면서 "절단 등 기술적 부분의 고도 능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계기로 신기술·첨단·친환경 제품 생산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자체 복지·후생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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