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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규모 투자조합 결성
입력2003-12-18 00:00:00
수정
2003.12.18 00:00:00
온종훈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차세대 정보통신 유망분야인 유비쿼터스, 디지털 컨버전스에 투자할 15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08년 12월까지 5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투자조합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105억원)을 비롯한 3개사의 일반조합원이 참여했다.
투자조합은 출자금 총액의 50%를 초기 납입한 후, 1년 후에 50%를 추가 납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투자대상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및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게 된다. 특히, 결성 총액의 30% 범위 내에서 구주인수 투자도 하며 또 3년 안에 순차적으로 투자금액의 90%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관계자는 “결성 총액의 60% 이상을 차세대 유망사업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디지털 컨버전스 등 정보통신 분야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00년 2월에 설립된 국내 창업투자 겸 기업구조조정 전문 회사로 현재까지 30여개의 국내 IT 벤처기업 투자를 해왔으며 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내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자회사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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