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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재취업 사업 성과

퇴직자 창업 상담통해 377명에 새직장 찾아줘지난해 대규모 고용조정을 실시한 태광산업이 퇴직사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사내에 설치한 미래고용지원센터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8월말까지 울산공장 미래고용지원센터내 상담활동 및 재취업 도움방을 이용한 퇴직 및 현직 근로자는 모두 4,523명으로 월 평균 411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내역은 재취업이 1,260명(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업 1,225명(27%), 실업급여 1,059명(23%), 교육훈련 420명(9%), 기타 559명(13%)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프로그램에 등록한 전직자 707명중 53%인 377명이 새로운 직업과 직장을 구하기 위해 실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가운데 27%인 100명이 창업, 25%인 94명이 재취업, 48%인 183명이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자중 99%가 음식업(54%), 서비스업(24%), 도소매업(21%) 등 전문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재취업자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2,200여명의 근로자중 23%가량인 507명을 희망퇴직과 정리해고 등으로 줄였고 이들의 전직을 돕기 위해 같은해 9월 미래고용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회사관계자는 "지원센터를 이용한 전직자중 상당수가 울산이 아닌 외지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창업 등 전직 활동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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