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회 희망풍차와 함께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브로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 지사와 공동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찾아가 선풍기 365대를 전달한다. 전달식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13일 오후7시에는 대구 대명시장에서 대구 남구청 관계자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선풍기 전달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도 연다. 이 행사는 티브로드 지역 채널 4번 '우리 동네 가수왕'에서 25일 오전9시 방송된다.
이상영 티브로드 대구사업본부장은 "지역 케이블방송국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와 적십자 관계자들이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들을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제2회 희망풍차와 함께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열어 오는 17일까지 선풍기 365대를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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