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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S건설, 대규모 해외수주 불구 실적부진 우려에 약세

GS건설이 대규모 해외건설공사 수주소식에도 불구하고 3ㆍ4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74% 하락한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7일 카타르 레일웨이 컴퍼니로부터 5,516억원 규모의 도하 메트로 1단계 라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올 3ㆍ4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카타르 레일웨이 컴퍼니로부터 5516억원 규모의 도하 메트로 1단계 라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ㆍ4분기 매출액(K-IFRS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감소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직전분기에 이어 818억원 적자가 예상된다”며 “직전분기 보다 적자 폭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적자이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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