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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와이파이 앞으로 공동 구축

지금까지 이동통신 3사가 각자 구축했던 무선랜(와이파이) 망이 앞으로는 공동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KT와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설치하는 와이파이에 대해선 이통 3사가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나친 와이파이 경쟁에 따른 중복투자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 경우 번화가 등에 와이파이 접속장치(AP)가 몇 개씩 설치돼 생기는 간섭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까지 와이파이망 구축에 드는 비용 분담이나 이용자들이 와이파이망에 접속할 때의 인증방식, 이통사 간 접속대가 산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적절한 접속대가 등이 정해져야 와이파이 공용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서로 다른 와이파이 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현재 KT는 전국 5만7,000여곳, SK텔레콤은 3만8,000여곳, LG유플러스는 1만여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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