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등락폭 큰 종목을 잡아라"

증시가 연일 불안하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익은 고사하고 원금을 까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얼마전 모 언론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식투자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이 마이너스 20%가 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그러나 초단타를 즐기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약세장에서도 수백% 이상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과연 그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주)디올텍 데이트레이딩 자문위원으로 있는 최원철씨가 지은 「나는 초단타매매로 매일 40만원 번다』는 바로 이같은 단타맨들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전 테크닉부터 실제 매매한 내역까지 공개하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함께 프로만의 노하우와 테크닉도 자세히 풀어쓰고 있어 초보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데이트레이딩은 시작된지도 얼마 안되었고 관련 책자도 매우 부족한 편이었다. 또 데이트레이딩이 사행심을 조장하고 정상적인 주식투자를 왜곡시킨다는 지적도 무시못할 수준. 그러나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을 알게되면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기때문에 그 실상을 한번 알아둘 필요는 있다. 저자는 우선 거래량 상위 40위 이내에 해당되는 종목을 살펴보라고 충고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종목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높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이어 「하루 등락폭이 큰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등 종목선택에 대한 기본 자세를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히 가르쳐준다. 손실을 줄이는 손절매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 물타기는 손실만 더 키우고, 무작정 오를것을 추측하는 투자패턴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 확실히 오르는 기미가 없으면 들어가지 말라는 충고이다. 개장초 하한가 맞는 종목도 관심거리. 장중에 반등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매도 타이밍을 정확히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팔라고 마음 먹었으면 반드시 그 날 팔아치우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머뭇거리다가 손실을 더욱 키우 가능성이 많기때문이다. 저자는 이처럼 실전 경험에서 얻어낸 데이트레이딩의 성공비결을 알려주고 있으나 비교적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해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대목이 많다. 청아출판사 펴냄. 이용웅기자YY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17:5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