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의류 장만하세요] 남성의류 '점 찍어둔 코트 이참에 구입할까' 백화점 겨울맞이 기획·할인행사 다양실용적 울·캐시미어 혼방소재가 주류소매단·안감에 털사용한 캐주얼 눈길 남성의류 실속파 멋쟁이 '유혹' 여성의류 "홈쇼핑으로 오세요" 여성의류 모피입으면 "당신도 멋쟁이"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올겨울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고유가로 난방비나 자동차 연료비를 절약하려는 알뜰파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코트 같은 보온성 의류 수요를 기대해봄직 하다. 코트류의 경우 한번 사면 몇 년씩 입어야하기 때문에 한번 살 때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다. 남성들도 패션을 추구하는 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코트 같은 정장류는 보다 고급스럽게, 캐주얼은 보다 편안하게 입는 경향이 짙어졌다. 소재 면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 100% 캐시미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형태 변형이 적어 실용적인 울과 캐시미어 혼방 소재가 많다. 캐주얼 코트류도 코듀로이, 스웨이드 등의 소재가 다수 등장했으며 소매단이나 안감 등에 털을 사용한 것들도 눈에 띈다. 백화점의 기획ㆍ할인판매 행사를 활용하면 유행에 맞는 고급스러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불황 속에서도 멋내기를 유지할 수 있다. ▲ 백화점 정장 판매=롯데백화점은 19~25일 본점 등 수도권 10개점 행사장에서 남성 겨울 정장 및 코트 이월ㆍ기획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남성 캐시미어 정장ㆍ코트 대전’을 연다. 캐시미어 정장 27~29만원 선착순 한정 판매 및 정장 + 코트 세트 상품은 5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한 캐시미어 소재 재킷 25만원 및 트렌치 코트, 반코트 등 인기 코트류 이월 상품을 정상가 보다 6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는 19∼25일 ’코모도 단돌 의류ㆍ액세서리 초대전’을 마련해 신상품 및 기획 정장, 코트, 점퍼류를 50∼6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정장은 20만∼25만원, 코트나 점퍼는 15만원선이며 이외에도 캐주얼슈즈 및 벨트 등은 5만∼12만원에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22~25일 ’신사 정장ㆍ코트 특집전’을 통해 로가디스 순모정장 29만원, 캐시미어 혼방 정장 31만~33만원, 캐시미어 반코트 31만원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에서는 22일까지 ‘남성DKNY 고객 초대전’을 실시, 코트를 26만7,000원 ~ 35만6,000원, 스웨터를 7만1,000원 ~ 10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수원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맨스타’ 코트를 21만원부터, ‘트래드클럽’ 캐시미어코트를 27만5,000원부터, ‘캠브리지’ 프라다 코트를 26만6,000원부터의 가격대에 판매하는 ’남성정장 방한의류 인기상품전’을 실시한다. ▲ 백화점 방한 캐주얼=주5일제 근무로 여가를 즐기를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 캐주얼 방한의류 판매전도 다양하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본점, 잠실점에서 ‘아웃도어 특집전’ 을 갖고 지난해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저렴하게 판다. 주요 참여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피닉스, 에이글, 아이더, 마운틴하드웨어 등 9개 브랜드이며 고어텍스 재킷, 디아플렉스 재킷, 보드 재킷, 등산용 바지, 플리스 재킷, 쿨맥스T셔츠 등 다양한 겨울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가격은 재킷 10만~15만원, 바지 5만~7만원, 쿨맥스 T셔츠 3만~6만원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1일까지’피닉스ㆍ에이글 겨울특집전 ‘을 열고 피닉스 방수재킷을 12만4,000원, 등산바지를 5만9,000원, 에이글 짚업 티셔츠를 3만6,000원, 방수재킷을 7만4,000원에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는 25일까지 ‘카운테스마라’ 오리털 점퍼를 9만9,000원, ‘로가디스 그린’ 거위털 점퍼를 15만9,000원, ‘갤럭시 캐주얼’ 패딩점퍼를 15만9,000원 등에 판매하는 ‘남성 캐주얼 방한 외투모음전’을 마련한다. 입력시간 : 2004-11-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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