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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건설 대표이사 김박씨

쌍방울그룹은 8일 쌍방울건설 대표이사에 김박 부사장을 선임했다.유태화 현사장은 비자금의혹에 연루, 사직했다. 김부사장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신원종합개발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쌍방울건설의 관리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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