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맥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씽크(mySYNC)’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진 마이씽크 앱으로는 스마트폰에서 주소록ㆍ일정을 올레닷컴(www.olleh.com)의 마이씽크 서버와 동기화해 관리할 수 있다. 이전까지의 주소록 관리 앱에서는 백업ㆍ복원 상황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마이씽크는 이용자가 설정한 동기화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신 상태가 유지된다. 자동동기화는 무선랜(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진행되며, 3G망에서는 수동으로 동기화가 가능하다. 마이씽크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마이씽크에서는 이전까지 아이폰에서 별도의 유료 앱 없이 불가능했던 단체문자 보내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이씽크를 내려 받은 지인들과 주소록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