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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루만에 하락…530선 붕괴

美증시 약세·환율불안등 영향…코스닥 소폭하락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금일시장에서는 전일 미국증시의 약세 소식에 위축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초반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전일 나스닥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까지 동반 약세를 가져왔다. 그러나 전일에 이어 국내시장에서 미 증시의 약세에 대한 영향은 대폭 줄어든 모습을 보여 주며 미국시장과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금일은 후장들어 원달러 환율이 1,310원이 넘어서는 등 환율시장이 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530선이 무너진채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 강세에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 지수관련 우량주들은 일제히 하락을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통신·전기가스·은행업종의 하락폭이 커 지수흐름에 부담을 주었다. 금일 시장에서는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장세가 진행되었으며 기타 재료보유주와 구제역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보였으나 불안한 시장의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이 큰 폭의 매도세를 펼치며 장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 약세와 환율 불안등의 영향으로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바이오주 관련주와 전자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추가하락을 방어하였다. 22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5.54포인트 하락한 527.0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은 0.63포인트 하락한 70.64로 마감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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