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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김보중 초대전 성곡미술관서
입력2001-11-18 00:00:00
수정
2001.11.18 00:00:00
기억속 상처로 변형된 풍경성곡미술관(02~737-7650)에서 기회 시리즈 '21세기 한국미술가'전의 일환으로 김보중 초대전을 갖는다.
30일까지.
김보중의 숲 그림은 미국에서 돌아온 후부터 그려낸 그림들로 통상적인 풍경화는 아니다.
충격을 가한 풍경이란 표현이 적절하다. 인간의 기억 속에 감추어진 상처를 풍경에 투영시킨 작품세계는 작가가 미술의 영역을 인간의 연대적 기억 속에서 찾고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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