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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네코 작업이란
입력2000-01-12 00:00:00
수정
2000.01.12 00:00:00
최근 상영된 「셀레브레이션」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함께 「도그마 95」그룹의 대표적인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가 만든 작품으로 칸영화제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기도 했는데, 이 영화는 6MM DV로 촬영한 뒤 DG베타로 전환하여 비선형 디지털 편집을 거쳐 최종적으로 35MM 필름에 담겨져 극장에 상영되었다.우리나라의 경우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도 35MM로 전환된 비디오 영상은 대부분 6MM DV로 촬영되었고, 이는 베타캄으로 전환된 뒤 매킨토시에서 아비드를 통해 편집되고, 헝가리에서 키네코 작업을 거쳐 개봉됐다. 당시 국내 기술이 뒤떨어졌기 때문. 최근에는 독립영화 감독 이지상의 「돈오」가 6MM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됐지만, 영화제나 극장 배급 등을 위해 국내서 처음으로 이 작업을 했고 지난해 부산영화제를 통해 첫선보였다. 극장개봉은 아직 미지수.
한편 지난해 19세 미만의 중·고생들이 「고딕영화제」나 「YMCA 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제작 소개한 「디지털 영화」들은 270편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키네코 작업을 하는 곳으로는 DNB필름(589-0044) 쿠알라프로덕션(392-5001) 유니코리아(3446-5100) 토박(554-8921) 캠코리아(WWW.CAMKOREA.CO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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