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2일부터 얼리버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가항공권의 여행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로 인천-쿠알라룸푸르 편도항공권을 9만 9,000원(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겨울철 인기여행지 호주 골드코스트를 18만 3,900원부터, 멜버른은 18만 5,900원부터, 퍼스는 18만 2,900원부터 판매한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와 자카르타가 12만 5,900원부터, 태국 푸켓이 13만 2,900원부터, 방콕과 치앙마이는 14만 900원부터,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13만7,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4만 1,900원부터 등 다양한 동남아지역 항공권을 특가에 만나 볼 수 있다.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은 2일 오전 1시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로서 8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이후 11년간 1억 8,0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운송했으며, 129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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