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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3,386계약 순매수 상승 이끌어
입력2003-02-26 00:00:00
수정
2003.02.26 00:00:00
이재용 기자
선물시장이 26일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75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오름폭이 줄어들어 전일보다 0.20포인트 오른 74.8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5만52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931계약 늘어난 8만5,022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5계약, 2,121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386계약 순매수했다. 선ㆍ현물간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3포인트로 선물저평가 현상이 크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왔지만 반등 폭이 미미하고 5, 10일선 등 단기이평선이 하락세로 돌아서 추가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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