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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이태원서 전통혼례식 '눈길'
입력2002-06-23 00:00:00
수정
2002.06.23 00:00:00
국순당, 백세주 마케팅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월드컵이 진행되는 6월 말까지 인사동과 이태원에서 주말마다 전통 혼례를 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국순당은 사진 촬영용 전통 혼례복을 별도로 준비 외국 관광객들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색다른 문화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백세주 시음 부스를 운영,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주의 멋과 맛을 선보이고 원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별도 제작한 백세주 미니어처(130 ㎖)도 제공하고 있다.
국순당 마케팅부의 황의룡 부장은 "월드컵 기간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두 지역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자연스럽게 백세주를 접하게 해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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