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베트남 법인을 신규설립했다. 베트남 법인 신규설립 목적은.
A.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를 위한 생산기지를 만들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기존에 설립한 중국 천진, 동관, 소주 지역 법인과 같이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고 현재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토지 계약을 진행 중이다. 토지 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3~4개월 후 공장 설립 및 가동이 가능할 것이다. 현지 경험이 많은 인력을 채용해 진행상황은 빠른 편이다.
Q. 올해 상반기 설립한 천진법인 진행 현황은.
A. 천진 법인은 올해 3월에 설립했다. 설립에서 운영까지 최단기간 내에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8월부터 생산시설이 일부 가동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다. 삼성전자의 1차 벤더로서 모바일 부품 공급이 우선이다. 노키아 등 로컬 기업들에 대한 부품공급도 추진 중이지만 최근 노키아 등이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구체적인 성과는 나오고 있지 않다. 하지만 꾸준히 로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Q. 2ㆍ4분기 실적을 보면 신규제품군 강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신규제품 실적 현황과 향후 전망은.
A. 신규제품 합류로 영업이익이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대전방지 이형필름’과 ‘액정표시장치(LCD)모듈 대전방지 물류시스템’등 신규 제품 및 사업에 대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100억에서 200억원 사이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터치스크린패널용 투명전극은 개발이 완료됐고 이미 양산체제도 완성됐다. 고객사들의 샘플테스트가 이뤄지고 있고 하반기 이후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관련 제품인 메탈PCB(인쇄회로기판)도 제품 개발이 완료됐고 현재 제품 인증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인증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올해 세웠던 실적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한가.
A.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 상반기 실적도 양호하고 3ㆍ4분기도 분위기가 좋다. 기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신규 사업도 가세한다면 올해 매출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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