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용불량 예방 이렇게..."
입력2001-07-01 00:00:00
수정
2001.07.01 00:00:00
조흥銀 최규돈 과장 '신용회복닷컴' 무료 운영현직 은행원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용회복을 돕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조흥은행 신용관리실에 근무하는 최규돈 과장. 최 과장은 8년간 신용관리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초 사재를 털어 '신용회복닷컴(www.crecovery.co.kr)'이라는 무료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최 과장은 "다른 사이트들은 채권자 중심이지만 신용회복닷컴은 채무자를 위한 공간"이라며 "이미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뒤 이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다른 사이트들과는 달리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는 불행을 미리 막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자신의 대출종류 및 연체금액, 결제일 등을 입력한 뒤 신용관리 규정에 따라 신용불량 등록, 해제 및 삭제 등 내역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또 이미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경우라도 금융회사별로 운영하고 있는 연체자를 위한 대환대출(빛을 갚기 위한 대출) 제도 등을 소개,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진우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