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가 미국 JD파워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자동차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HCA는 지난달 25일 발표된 2013년 미국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일반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 기아차 금융이 1,000만점에서 851점을 획득해 정상을 차지했으며, 현대차금융은 3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기아차 금융은 순위에 못 올랐고 현대차 금융은 6위에 불과했기에 올해의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HCA의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고객 상품 제안 시간을 9분대로 단축한 점 ▲계좌관리와 서비스 신청/변경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결제·연체액 알람 기능 등의 효율화를 꼽았다./신무경 기자 m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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