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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둥젠화, 亞 지도자 중 연봉 최고
입력2002-08-19 00:00:00
수정
2002.08.19 00:00:00
아시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지도자는 홍콩의 둥젠화(董建華) 행정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둥 장관의 연봉은 19일 현재 62만5,641달러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40만 달러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26만2,000달러보다 훨씬 많다. 고촉통(吳作棟) 싱가포르 총리는 2000년까지만 해도 1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았으나 지난해 경기침체를 이유로 60만 달러로 감봉 당했다.아시아 지도자들 중 연봉 서열 3위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로 30만7,000달러며,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은 17만8,752달러다. 또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6만5,000달러, 탁신 치나왓 타이 총리 3만2,188달러,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2만4,000달러 등의 순이다./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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