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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환경보전우수기업-두산
입력1999-12-27 00:00:00
수정
1999.12.27 00:00:00
이훈 기자
91년 5월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실내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환경 전담부서를 설치했다.97년 1월부터는 두산환경센터를 설립해 환경에 관련된 각종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92년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 보전강령을 제정한 두산은 체계적인 환경 관리 측면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한발 앞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두산의 과장 승진 자격 시험에는 환경 과목이 포함돼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환경조직에서 부터 환경 감사와 성과등을 담은 환경 홈 페이지를 구성해 놓고 있다.
두산이 환경 보전을 실천해 나가는 핵심 캠페인은 「5R 실천」이다.
제품재구성(REFOMULATION), 설비재배치(REDESIGN), 재사용(REUSE), 감량화(REDUCE),재활용(RECYCLE)을 뜻하는 「5R 실천」을 통해 두산은 환경 보전과 함께 34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두산의 사업장은 이같은 환경 보전 노력에 힘입어 환경 교육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94년부터 개방된 두산의 전 사업장은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두산은 지난 95년 환경부가 지정한 112개 환경 관리 모범업체중 전사업장의 70.4%에 해당하는 19개 사업장이 지정된데 이어 96년에는 환경친화기업에 22개 사업장이 지정되는등 국내 기업중 최고의 지정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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