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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채 인기

예금보험공사채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예보채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거래가 급증하고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가 조사한 예보채의 거래대금을 보면 지난 2월 첫째주 거래대금이 2,284억원에 불과했으나 둘째주 3,865억원, 세째주 2조4,961억원, 네째주 5조1,222억원에 달하는등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8일 하룻동안 1조7,590억원, 26일에는 2조7,216억원의 거래대금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예보채 금리가 1월초 7.28%에서 2월초 10.30%까지 급등했으나 매수세 지속유입으로 2일 현재에는 8.60%까지 하락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예보채가 고금리에다 정부보증으로 안정성이 높고 유동성도 풍부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국고채 금리와 스프레드가 2.20%포인트 벌이진 상태로 인기몰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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