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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규모 유통단지 7곳 조성
입력2000-01-06 00:00:00
수정
2000.01.06 00:00:00
박희윤 기자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화물터미널과 집배송단지 등 물류 처리시설과 전문상가(商街), 주거시설 등을 고루 갖춘 대규모 유통단지 7곳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우선 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 사업비 453억여원을 들여 천안시 백석·성성동 일원 47만1,602㎡에 수도권과 충남 서북부권 지역의 물류처리와 유통기능을 담당할 「천안 유통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오는 10일 이 유통단지를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아산 신도시 유통단지(면적 33만㎡)를 비롯해 당진 유통단지(33만㎡), 논산 유통단지(19만8,000㎡), 보령 신항만 유통단지(52만8,000㎡) 등 4곳을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또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서천군 장항 유통단지(33만㎡)와 서산 유통단지(33만㎡)를 조성해 충남 서남부권의 유통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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