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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 국내 첫 ABS 발행
입력1999-05-25 00:00:00
수정
1999.05.25 00:00:00
한상복 기자
성업공사는 5개 은행으로부터 사들인 특별채권(회사정리와 화의채권)을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성업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자로 유동화전문회사(SPC)에 자산을 양도하고 금융감독위원회에 양도등록 및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성업공사가 발행하는 ABS는 3,000억원 규모로, 부실채권을 담보로 ABS를 원화로 발행해 국내에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업공사 발행 ABS는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만기채의 경우 최상위 등급인 AAA를, 3년·5년·7년채는 AA등급을 받았다.
/한상복 기자 SB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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