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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지상IR 상장기업소개)

◎대전민방 참여·정보통신등 사업다각화 추진/신약 속속 개발완료… 대규모 땅보유 ‘자산주’대웅제약(대표 김윤배)은 방송정보통신, 식품유통, 의료기기 등 의약품이외의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간장약 우루사, 소화제 베아제 등 일반의약품과 위장약 미란타, 항생제 토브라등 전문의약품을 고루 생산하고 있다. 병원과 약국의 매출비중은 6대 4로 병원쪽 매출이 많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공뼈, 진단시약, 혈액투석기 등을 판매하는 별도법인 메디칼을 설립했다. 대웅제약은 인성정보라는 별도법인을 통해 부가가치통신망(VAN), 근거리통신망(LAN)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성정보내에 정보통신 사업부에서는 CD­ROM타이틀, 문서서류저장시스템 등도 생산한다. 인성정보는 지난해 1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 목표액은 2백7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대전민방의 2대주주로 참여했으며 경남에너지에 대한 M&A 공방에서 1대주주 가원측의 백기사로 나서 2대주주가 됐다. 내년에는 성남시 분당구 CATV사업자 선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전제현이사는 『경기후퇴로 경영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올 반기 매출액 7백15억원은 당초 목표의 98%수준』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피부연고제,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용될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개발중에 있으며 위궤양 치료제 H­3를 개발,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또 위장약 미란타의 후속제품으로 개발중인 M­3는 제산제에 위궤양치료효과를 추가한 신약으로 98년쯤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우루사의 경우 광고효과에 힘입어 98년까지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액도 연평균 3%이상 증가하고 경상이익도 연평균 23%이상 늘어날 것으로 동원증권은 분석했다. 동원증권은 대웅제약의 주당순자산이 3만3천4백원이나 5만5천평의 보유토지를 공시지가로 환산할 경우 평가차익이 1백97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96회계년도를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PER(주가수익비율)는 11.8배, 실질 주당순자산은 4만4천4백원정도 될 것으로 동원증권은 전망했다. 대웅제약의 최근 주가는 3만8천원선이며 생명공학의약품 개발능력, 방송정보통신등 사업다각화 추진에 따른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동원증권은 분석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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