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피로엔은 18일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와 사명변경, CI변경, 분산돼 있는 사업장 통합 등 전반적인 사업구조 조정을 담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명은 인스코비로 합병 기일은 8월 5일이다.
기존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합병 대상인 사물인터넷(IoT) 통신사업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석사 출신의 김홍철 대표가 전담한다. 바이오 사업은 봉독요법 치료의 전문가인 김문호 박사와 황운기 박사, 김경수 박사가 맡는다.
김문호 박사는 봉독요법을 통한 관절염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와 바이러스 면역력에 강한 아피톡스를 개발했고, 현재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나우콤(현 아프리카TV)을 키워 온 유인수 대표는 미래산업에 대비한 신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회사 경영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유인수 대표는 “향후 일정에 맞춰 새롭게 변모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주들에 대한 신뢰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창업하는 심정으로 회사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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