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金부총리 “경차 규격확대 시행시기 다소 늦출것”
입력2003-05-07 00:00:00
수정
2003.05.07 00:00:00
임석훈 기자
경차 규격확대 시행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오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토론회에서 “경차 규격확대 시행 유예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정책시행 전 3년 정도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관행이지만 1,300여개에 이르는 GM대우차의 협력업체와 인천경제계가 5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건의하고 있어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3∼4년전 28%에 이르던 자동차 판매시장 경차점유율이 지난해 4.7%로 떨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변하고 있는데다 안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차폭과 배기량 등을 확대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고려해 경차 규격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