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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 등 위성이동전화/내년 본격 상용화

◎1백20여국·사업자 양해각서앞으로 외국을 여행할 때 이리듐·글로벌스타 등 위성이동전화(GMPCS) 단말기를 자유롭게 갖고 다니면서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세계 1백20여개국 전파주관청 및 GMPCS사업자들은 지난 3, 4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GMPCS단말기의 국경간 자유이동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8일 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우리 정부와 이리듐코리아, 한국통신, 데이콤, 현대, 금호 등 GMPCS사업자들도 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하는 이리듐 등 GMPCS가 글로벌 통신서비스로 발전하는데 걸려 있던 제도적 장벽이 완전 해소됐다. 이번 회의에서 각나라의 행정당국은 GMPCS 이용자들이 단말기를 방문국에서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도록 단말기의 허가·형식검정·관세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통화량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등의 세부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이번회의에서 정보통신부의 이재태 통신위성과장은 우리나라의 ITU회의 참가사상 처음으로 부의장에 선출돼 국제위성통신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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