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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수입 11% 감소, 수요감소 영향

지난달 철강재 수입량이 11%가량 줄었다. 경기 회복이 더딘데다 지난 3~4월 수입량이 많아 재고가 남아돌기 때문이어서 국내 업체에 호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재 수입량은 164만8,000톤으로 지난해 5월, 지난 4월과 비교해 각각 10.6% 줄었다. 전체 수입량의 60%를 차지하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일본산 철강재 수입량은 19.6%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중후판이 19.5%, H형강이 8.9%, 열연강판이 7.0% 줄었다.

올해 1~5월 누적 수입량은 904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 철강협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내수가 줄고, 지난 3~4월에 수입한 재고가 많아 전체 수입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기준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산 비중은 40.0%로 품목별 점유율은 핫코일(41.7%), 선재(47.6%), 칼라강판(39.9%), H형강(29.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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