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송 대표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 18% 증가한 252억원과 36억원을 기록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의료소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력제품인 봉합원사, 치과용 재료 등 기존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추가 매출도 발생했다"며 "올해도 신규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생분해성봉합원사ㆍ치과용 골수복재ㆍ인공뼈 등을 개발, 생산하며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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