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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자본금/내년까지 분할납부

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은 초기자본금 1조원을 올해와 내년에 각각 7천억원, 3천억원씩 나눠 분할납부키로 결정했다.하나로통신의 최대주주인 데이콤을 비롯 삼성전자·SK텔레콤·대우통신 등 주요주주들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주주사들이 주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부에 초기 납입자본금 규모조정을 요청, 승인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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