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역협회, '한·중 FTA 재계연합' 운영 "산업계 이익 적극 반영"

한국무역협회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산업계의 이해관계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한·중 FTA 재계연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중 FTA 재계연합에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업종별 단체 등 60개의 대중(對中) 수출기업이 참여하고, 무역협회는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된다. 특정 FTA를 위한 재계연합이 구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FTA 재계연합은 ▲상품 ▲서비스·투자 ▲지재권·경쟁 등 세 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실무회의와 고위급회의가 각각 월 1회, 분기별 1회 열릴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은 그동안 민감 품목 보호와 산업계 이익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해 왔지만, 농수산물 등 민감 품목의 보호에 더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한·중 FTA 재계연합이 정부와 산업계 사이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서 제조업·서비스 기업의 이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