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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동양생명, 동양사태는 체질변화 계기..수익성 보장되는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재편 -동양증권

동양생명이 지난해 동양사태 이후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증권은 14일 보고서에서 동양생명에 대해 “동양그룹 사태로 마진이 높고 안정적 수익성이 보장되는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체질이 변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동양사태로 인한 해약환급금 증가와 설계사 채널 이탈에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동양사태 이후 약 6,000억원의 해약환급금이 발생했고 설계사는 2013년 회계연도 2분기 4,216명에서 3분기에 3,867명으로 감소했지만 보장성 보험 APE는 3분기 659억원으로 전분기 6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보장성 보험 초회보험료도 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하락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6%이상 확정금리형 준비금도 약 310억원 감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보수적으로 6%의 부담이율 반영해 계산하면 연 18억원의 이차마진이 발생하는데 이는 올해 예상 순익의 1.4%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동양생명의 2014년 회계연도 순이익을 1,27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2%로 전망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재평가에 따른 추가감액 가능성이 존재하나 판교 분양전환에 따른 이익증가(100% 전환시 세전 800억원)로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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